[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의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윌리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는 “이제 운동하기 더운 날씨”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윌리엄이 축구 유니폼을 입은 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올해 9세가 된 그는 어릴 적 트레이드 마크였던 ‘바가지 머리’에서 장발 헤어스타일로 바뀌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윌리엄의 폭풍 성장한 근황에 누리꾼들은 “만찢남 미모는 여전하네”, “항상 묻어있는 잘생김”, “우와. 훅 컸다”, “윌리엄이 벌써 이렇게 컸다니”, “운동해서 더운가 보네”, “역시 남의 애는 빨리 큰다더니”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6년생인 윌리엄은 국내 최초 외국인 개그맨으로 활동한 샘 해밍턴과 한국인 정유미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샘 해밍턴은 지난 2016년 KBS 2TV 인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첫째 아들 윌리엄과 둘째 아들 벤틀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윌리엄은 아빠의 피를 물려받은 듯 남다른 예능력을 보여주며 국내 최연소 개그맨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그는 개그 센스와 기발함, 코믹성, 거기에 천재성과 따뜻한 배려심까지 보여주며 ‘랜선 이모’와 ‘랜선 삼촌’을 만들어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은 윌리엄은 여러 광고에 출연하며 아역 모델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과 온라인 채널 ‘더윌벤쇼’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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