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태국 배우 브라이트(26)와 중국 아이돌 정내형(26)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최근 브라이트가 도쿄 아레나에서 개최한 팬미팅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때 일본 길거리에서 정내형과 손을 잡고 걷는 모습과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두 사람은 22일(현지 시간)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열애설을 인정했다. 브라이트는 “이런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충격을 드려 죄송하다”며 “누구에게도 불쾌함을 주거나 해를 끼칠 의도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해준 모든 것들과 지금껏 받은 모든 사랑과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여자 친구 정내형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라이트는 “그녀는 함께한 모든 날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느끼게 해줬다. 여러분도 저희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정내형 역시 열애설을 인정하며 미리 팬들에게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음악과 공연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데 항상 집중해 왔기 때문에 평소 사생활과 음악 활동을 분리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힘들 때는 서로를 응원하고 기쁠 때는 함께 축하해준다”라며 “제가 넘어지더라도 저를 지지하고 위로하며 힘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이상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정내형은 아이돌 그룹 ‘하드캔디걸 303’의 멤버였다. 그의 국적은 태국이지만 주로 중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브라이트·정내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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