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자신을 성대모사한 이동휘의 밈에 기분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선 ‘범죄도시4 홍보하러 와서 조세호 성대모사만 하다가 돌아가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 조세호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는 “이동휘는 내가 어디 가서 ‘혹시 친한 셀럽이 있느냐’라고 질문했을 때 사실 남창희 다음으로 이야기 하는 친구”라며 찐친 중에 찐친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범죄도시4’의 홍보를 위해 이동휘가 자진해서 나온다고 했을 때 놀랐다는 것.
이동휘는 “형 채널 오픈하자마자 너무너무 나오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조세호는 “너무 고마운 거는 실제로 우리 채널이 오픈 하자마자 ‘나 구독 했어요’ ‘나 언제든 나가겠다’라고 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동휘는 “구독은 아직 안 눌렀는데…”라고 솔직 고백,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는 “이동휘의 어떠한 밈 이후로 내가 이동휘를 잘 못 보겠더라. 내 주변에 이 밈을 몇 명이 보냈는지 모른다”고 이동휘의 조세호를 성대모사한 모습을 소환했다.
조세호는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 날 따라해 주니까 기분이 좋더라”고 고백했고 연예인 중에는 최초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휘가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4’ 베를린 영화제 반응 역시 소환했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던데?”라는 질문에 이동휘는 “독일 분들이 신기했던 게 마동석 형이 나오고 마동석 형이 퇴장할 때까지 웃더라. 독일인들이 한국식의 어떤 액션에 굉장히 열광하고 숨넘어가듯 막 웃으시는 분들 보면서 너무 뿌듯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담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세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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