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파격적인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18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필리핀 입국과 동시에 3kg 찐 썰 푼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필리핀의 한 호텔 수영장을 찾은 모습이었다. 오렌지색의 비키니를 착용한 그는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와 숨겨왔던 볼륨감까지 과시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을 본 가수 딘딘은 “3kg 쪄서 (몸무게) 40kg 된 것 같은데”라며 댓글을 남겼고, 배우 오윤아는 “와우. 몸이 너무 예쁘다. 딱 좋다”라고 칭찬했다. 팬들 역시 “살 붙으니까 그냥 완벽해졌다”, “더 쪄야 한다”, “어디가 찐 거냐”, “그래도 말랐다”, “다리도 엄청 기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소식좌’로 알려진 연예인 중 한명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요즘 제가 잘 먹어서 살이 쪘다. 현재 몸무게는 38kg이다”며 “제 인생 최대 몸무게는 46kg이다. 그때는 정말 충격을 받아서 ‘이 세상에 안되는 건 없구나’라는 걸 느꼈다”며 자신의 몸무게를 스스럼없이 공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그룹 투애니원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산다라박은 지난해 7월 디지털 미니 앨범 ‘SANDARA PARK’을 발매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최근 그는 자신의 온라인 채널 ‘다라TV’에 여행 콘텐츠 ‘다라 투어’ 론칭을 알렸으며, 오는 26일 오후 7시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산다라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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