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파격적인 숏컷으로 변신했다.
15일 서울예술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효정의 첫 뮤지컬인 ‘천 개의 파랑’ 사진이 공개됐다. 효정은 다가오는 5월 ‘천 개의 파랑’에서 주인공 연재 역을 맡아 뮤지컬에 도전할 예정이다.
효정의 사진을 본 팬들은 “장하다. 자랑스럽다”, “효정이 파이팅”, “벌써 기대된다”며 그의 첫 뮤지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 개의 파랑’은 천선란 작가의 소설 ‘천 개의 파랑’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해당 소설은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한 명작이다. ‘천 개의 파랑’은 뮤지컬 ‘천 개의 파랑’은 로봇 콜리, 경주마 투데이, 그리고 인간들의 이야기를 통해 종을 넘어선 아름다운 우정과 연대를 그린다.
극 중 효정은 주인공 연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재는 휴머노이드 C-27을 폐기 직전에 구입한 뒤 콜리라는 애칭을 지어주고 고쳐주는 인물이다.
효정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인 만큼, 정말 떨리고 기대된다”며 “오래전부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이제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천 개의 파랑’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오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공연된다.
한편, 효정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그는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KBS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했으며 오는 6월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줄여주는 비서들’에도 출연 예정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서울예술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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