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키아누 리브스(59)가 게임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실사 영화 ‘수퍼 소닉 3’에 출연할 예정이다.
1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수퍼 소닉 3’에서 섀도우 더 헤지혹 성우를 담당한다고 보도했다.
다수의 소식통은 매체에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수퍼 소닉 3’에 합류했다”며 “키아누 리브스는 섀도우 더 헤지혹의 목소리를 담당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키아누 리브스가 더빙할 것으로 알려진 섀도우 더 헤지혹은 영화 ‘수퍼 소닉’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지난 2022년 개봉된 영화 ‘수퍼 소닉 2’ 쿠키 영상에서 처음 등장했다. 섀도우 더 헤지혹은 영화 ‘수퍼 소닉 3’에서 메인 빌런으로 활약할 것으로 추측된다.
소닉은 “소닉 더 헤지혹은 검은 고슴도치다. 닥터 에그맨의 조부이자 세기의 천재 과학자였던 프로페서 제럴드가 만든 궁극의 생명체다”라며 “스스로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무서울 정도의 순수함을 지닌 캐릭터다”라고 설명한다.
영화 ‘수퍼 소닉’ 시리즈는 실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개봉한 ‘수퍼 소닉 2’는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4억 525만 달러(한화 약 5,670억 2,000만 원)를 기록했다.
영화 ‘수퍼 소닉 3’는 오는 12월 20일 미국에서 개봉된다. 한국 개봉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 ‘콘스탄틴’, ‘존 윅’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존 윅 4’에서 존 윅을 연기한 키아누 리브스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존 윅 4’, 소닉 채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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