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몽블랑 백패킹 후 푸념하는 한가인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밖’)에서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몽블랑 백패킹 후 온천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자.
이날 멤버들은 몽블랑 백패킹 후에 지친 몸을 이끌고 몽블랑 온천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 한가인은 “너무 씻고 싶다”며 차 밖으로 보이는 뽀송(?)한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새사람이 되고 싶다. 깨끗하게”라며 “너무 더럽다. 나 자신이 진짜”라고 그동안 씻는 것에 소극적이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라미란도 “진짜 참을 만큼 참았다”며 한가인에 공감했다.
한가인 역시 “진짜 오늘은 한계에 다다랐다. 너무 더럽다”라며 다시 한번 샤워의 소중함을 전했다. 드디어 멤버들은 “허물 벗으러 가자”라며 야외 노천탕을 찾았다.
멤버들은 백패킹으로 쌓인 먼지와 피로를 노곤노곤한 노천탕에서 제대로 풀었다. 몽블랑 트래킹 후에 즐기는 몽블랑 암반수에 멤버들은 기쁨을 표현하기도.
이때 한가인은 노천탕에는 발만 담그고 대자로 뻗어 일광욕을 즐기는 남다른 힐링 자세로 시선을 모았다. 그 모습에 큰 웃음을 터트린 라미란은 “가인아, 아저씨 거기 누워 계시면 안 돼요”라고 놀렸으나 한가인은 대답할 기운도 없는지 손을 흔들며 화답히고는 본인만의 방법으로 일광욕과 온천을 계속해서 즐겼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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