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고수들은 여행 가기 전 ‘이것’부터 합니다

김민하 기자 2024.04.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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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하 기자] 요즘 해외여행 떠나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챙기고 짐을 싸다 보면 정신없이 지나가는데요. 해외여행 가기 전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패스’ 서비스로 인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비행기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란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 등을 사전 등록한 후 공항에서 출국장, 탑승게이트 등 출국 프로세스를 얼굴 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것인데요. 스마트패스 전용 라인을 통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어 편리하죠.

스마트패스는 모바일앱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정보 등록 시 5년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탑승권 정보는 출국 때마다 등록해야 하죠. 스마트패스를 사용하더라도 탑승권을 지참해야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출국장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인천공항 혼잡도’, ‘인천공항 출국장’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시간대별 예상 승객수를 확인할 수 있어 공항 출발 시각을 미리 정할 수 있죠.

또한 공항에 예상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게 된다면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 항공편 검색 후 체크인 카운터, 탑승구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은데요. 주차장 이용 시 주차장과 연결통로까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탑승구와 가까운 곳으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죠. ‘경로보기’ 클릭 시 최단 이동 경로를 안내하기 때문에 바로 출국장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정보는 카카오톡, 라인, 메일, 텍스트 등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여권이나 신분증을 미리 스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외여행 시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준비하는 게 좋은데요. 특히 유럽 여행 시 소매치기나 강도를 당할 확률이 높으므로 중요한 서류를 따로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사진을 찍어두고 인쇄해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스캔 후 자신의 이메일로 보내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요즘 해외여행객에게 필수로 손꼽히는 카드가 있습니다. 수수료 없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것인데요. 바로 트래블월렛입니다. 그동안 현지 화폐로 환전해 다녔다면 이제 카드 한 장이면 모든 곳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수료 없이 현지 ATM에서 출금할 수 있는데요.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 환전 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트래블월렛을 이용하면 전 세계 VISA 가맹 ATM에서 현지 통화 출금이 가능하며 전 세계 45개 통화를 지원하는데요. 수수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실시간 환율로 충전할 수 있죠. 여행 후 남은 외화는 계좌로 즉시 환불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환율 미국, 일본, 유럽,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등 18개 통화 환율을 100% 우대해 주는 카드입니다. 해외이용 가맹점수수료가 무료이며 무료 송금도 가능하죠. 해외 ATM 인출 수수료도 무료입니다. 이외에도 트래블제로, 신한 SOL트래블 등 수수료 없는 카드가 출시되고 있어 여행자들의 편리성이 높아졌는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변동되는 환율 때문에 언제 환전하는 게 좋을지 따로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환율이 낮을 때 환전을 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환전을 해 미리 충전해 두고 해외여행 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