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코미디언 배연정이 사업 실패로 60억 원을 날렸다며 아픔으로 남은 과거를 고백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선 배연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자매들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배연정은 도착하자마자 혜은이의 풍만했던 드레스의 비밀과 과거 목욕탕에서 만난 큰언니 박원숙을 폭로하며 혼을 쏙 빼놓는다고.
사선가 입성 후 배연정은 잡곡밥부터 오삼불고기까지, 사선녀를 위한 재료들을 직접 준비해오는 것으로 통 큰 마음 씀씀이를 뽐낸다. 이에 따라 사선가 요리왕 안소영과 코미디계 요리왕 배연정의 요리 대결이 성사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는 후문.
배연정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과거사도 공개된다. 이날 승마장을 찾아 감춰온 승마 실력을 뽐낸 배연정은 승마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미국에서의 사업 실패로 60억 원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결국 마음의 병을 얻어 두문불출하게 되었고,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남편의 권유로 승마를 시작했다고.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사랑꾼 남편 덕이라는 은근한 남편 자랑에 질투 폭발한 자매들은 “다시는 모시면 안 될 커플”이라며 진절머리를 낸다고.
눈물 콧물 쏙 빼놓을 배연정과의 하루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볼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같이 삽시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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