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여자 친구 카일리 제너가 납작한 배를 드러며 ‘임신설’을 완전히 종식시켰다.
8일(현지 시간) 카일리 제너가 오렌지색 비키니를 완벽히 소화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발코니 난간을 잡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매혹적인 표정을 지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도 돋보였다.
4월 초 카일리 제너의 임신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임신설은 2일 미국 코미디언 다니엘 토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Tosh show’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다니엘 토쉬는 자신이 방문한 매장의 직원이 “어제 매장에서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5’를 촬영했다. 카일리 제너가 티모시 샬라메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했다며 자신이 들은 소문을 전했다.
이에 현지 매체 TMZ가 ‘카다시안 패밀리’ 제작 관계자 측에 문의한 결과, 촬영 중 단 한 번도 말리부의 한 매장에서 촬영하지 않았다며 해당 소문을 부인했다.
이런 상황 속 카일리 제너는 납작한 배가 드러난 비키니 사진을 올림으로써 자신의 임신설을 완전히 종식시킨 셈이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와 지난해 1월 ‘장 폴 고티 패션쇼’에 함께 참석해 인연을 맺었다. 같은 해 4월 코첼라에서 두 사람이 함께 다니는 것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5개월 뒤 비욘세 콘서트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목격돼 교제 중임을 공개했다.
지난 1월 두 사람은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당당하게 키스를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겨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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