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마동석(53), 예정화(35) 부부가 18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10살은 우습게 차이 나는 배우 소지섭(46) 부부와 방송인 함소원(47) 부부까지 주목받고 있다. 세 부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모아 봤다.
8일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와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은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마동석은 지난 2022년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 열애를 공개했다. 운동 센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영어, 운동 등의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배우 소지섭(46)은 16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30)과 결혼했다.
소지섭, 조은정 부부는 지난 2020년 4월 7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가족과의 식사로 결혼식을 대체하며, 결혼식 비용 5,000만 원을 비영리 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결혼 당시 소지섭의 소속사는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9년 보도됐다. 소지섭이 지난 2018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조은정이 리포터로 활동하던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하며 두 사람은 연을 맺게 됐다. 이후 지인 모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열애 공개 이후 소지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큰 힘이 돼주고 있는 사람이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심정을 전했다.
두 사람은 대중에게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은 채 조용히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인 함소원(47)은 17살 연하 중국인 진화(30)와 결혼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열애는 지난 2017년 10월 공개됐다. 당시 함소원의 지인은 “진화가 함소원에게 반해 몇 개월을 쫓아다녔다. 나이 차이에 부담을 느낀 함소원이 몇 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다”며 “그러나 함소원이 진화의 진심을 알게 되며 교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결혼, 임신을 모두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18년 출생 딸이 있다.
이 외에도 이영애와 정호영은 20살 차이가 나며, 미나와 류필립 부부도 17살 차이가 난다. 최성국은 무려 24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신부로 맞이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조은정·함소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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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도둑넘들 얼마나 살까
에이
도둑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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