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남주가 아들의 죽음 뒤에 빌런 박혁권이 있음을 눈치 챈다.
MBC ‘원더풀 월드’ 에선 김남주가 미처 몰랐던 충격적 진실과 마주한다. 차은우의 모친을 사망케 한 장본인인 박혁권이 자신의 아들 죽음과도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것.
그런가운데 ‘원더풀 월드’측이 파란을 암시하는 12회 예고를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 수현(김남주 분)과 선율(차은우 분)은 선율의 모친인 은민(강명주 분)의 죽음을 둘러싼 참혹한 진실을 알게 됐다. 수현은 선율에게 모든 증거를 전하며 김준(박혁권 분)이 은민 사건의 배후라고 밝혔고, 이때 선율이 이미 김준을 의심하고 있었으며 일부러 김준의 정보를 캐기 위해 하수인 노릇을 해왔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 가운데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는 “이 모든 게 한 사람으로 통해 있어”라는 수현의 말과 함께 악행을 저지르고도 뻔뻔히 대선 유세를 펼치는 김준의 모습이 그려져 분노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수현이 또 하나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젖힌다. 아들 건우(이준 분)의 죽음에도 김준이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 이와 함께 수호(김강우 분)를 찾아가 원망을 쏟아내는 수현의 모습, 눈물이 그렁그렁한 선율의 모습, 나아가 처절하리만큼 고통스럽게 몸부림치는 수현의 절규까지 이어져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원더풀 월드’는 오늘(6일) 밤 9시 5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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