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청아가 자신의 시상식 전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선 ‘우아함의 인간화 만인의 워너비 풀네임 이청아 언니 모셨습니다 l EP.66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이청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드라마 ‘하이드’로 돌아온 이청아가 게스트로 출연, 조현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시상식 전 이청아의 관리 루틴에 대한 질문에 이청아는 “그러면 저는 이틀 전에 24시간 이상의 단식을 한 번 했을 거고 그리고 만약에 시상식 드레스가 딱 붙는 거면 그날 식사를 굶어야 한다. 일단 그날 위가 활동을 하면 일단 부피감이 생긴다. 하루 이틀 전부터는 칼로리 문제가 아니라 거기서부터는 먹는 양이 문제다. 그때는 음료류를 마셔서 바로바로 내려가는 게 몸통이 안 두꺼워진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자기 몸에 맞는 루틴이 있다. SBS에서 ‘VIP’라는 드라마를 한 적이 있는데 첫 장면이 노출이었다. 첫 장면부터 다리부터 훑어서 복근을 비추는 그런 장면이 있는데 그거 찍을 때 제작팀한테 준비를 해야 되니까 찍는 날짜를 2~3주 전에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 주셨다. 그런데 그 일정이 2주 뒤로 미뤄졌다. 그랬더니 약간 텐션이 떨어졌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청아는 “그런데 보니까 찍기 전날이나 그 당일에 큰 음식을 안 먹고 달달한 음료, 열량만 있고 위가 커지지 않는 음식을 먹었을 때 몸이 데피니션(근육의 선명도)을 잃지 않고 딱 말랐길래 이제는 24시간 공복하고 다음날 좋은 사골 국물 같은 것을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현아는 “나는 365일 중에 340일을 운동해봤다. 뭔가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이 필요했다. 나는 그거로 내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밝혔고 이청아 역시 자신도 그런 경우가 있다며 ‘X자’로 했던 젓가락질을 제대로 고쳤던 경험을 언급했다.
한편 이청아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하이드’에 출연하며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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