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애인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가 아닌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52)와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호텔에서 환경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텔라 매카트니는 지난 2일 만남을 가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커다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자동차에 탑승했다.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한 두 사람은 호텔에서 식사를 즐기며, 공통 관심사인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텔라 매카트니는 이성적인 관계가 아닌 환경 보호 목소리를 함께 내는 지인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1998년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생물 다양성 보호, 해양 및 산림 보존, 기후 변화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동물 보호 운동가인 린다 매카트니와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폴 매카트니의 자녀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에서는 동물 가죽을 사용한 제품을 제작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한 연인 비토리아 세레티와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며 ‘약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비토리아 세레티·스텔라 매카트니 뷰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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