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이종혁(49)의 아들로 얼굴을 알린 이준수(16)가 이종혁과 불륜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2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하는 ‘아침먹고 가2’에 출연한 배우 지망생 이준수가 아버지인 배우 이종혁과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키192cm 아빠 어디가 준수X이종혁 부자 단독 공개’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가 “만약에 세 부자가 같은 작품을 한다면 어떤 작품을 하고 싶은가”라고 묻자, 이준수는 수줍게 웃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수는 “약간 불륜”이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야기를 듣던 이종혁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도 웃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준수는 계속 이해를 못 하겠다는 듯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장성규가 “배우를 하고 싶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이준수는 “제일 큰 것은 형이다. 형이 좀 많았다”라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형 이탁수를 언급했다.
이어 이준수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입시 일화를 공개하며 “입시 때 떨어졌다. ‘감히 날 떨어트려?’라고 생각했다”며 “엄청 열심히 해서 (고양예고에) 편입으로 들어갔다”라고 고백했다.
채널 ’10준수’를 운영하는 이준수는 채널 수익도 고백했다. 그는 “(채널) 수익금 있었다”며 “가장 많이 나왔을 때는 대략 800만 원”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준수는 MBC ‘아빠! 어디가?’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이준수는 엉뚱한 매력을 자랑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배우를 지망하며,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아침먹고 가2’ 영상 캡처, 이종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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