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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에도 무사한 스타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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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내 스타가 만약 학창시절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면 계속해서 사랑할 수 있을까. 학폭 의혹은 연예계에서 매우 예민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물론 세상에 나온 폭로가 모두 사실인 것은 아니다. 학폭 의혹이 제기된 뒤 주변의 적극적인 옹호를 받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지난 2021년 조한선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는 “중학생 때 이미 키가 180㎝이 넘어 괴물같이 큰 체격에서 나오는 완력으로 인해 몸집이 작은 학생들에게 조한선은 공포의 대상이었다”라며 “한번은 매점에서 껌을 사 오라고 했는데 자신이 말한 브랜드의 껌이 없어 다른 것을 사가니 욕을 하며 폭력을 휘둘렀던 것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학교폭력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학폭 의혹을 해명했다.

조한선의 동창들도 발을 벗고 나섰다. 동창들은 “조한선은 일진이 아니다. 축구 잘하고 잘생겨서 인기가 많았다”라며 그를 옹호했다. 한 동창는 “옹호하려는 게 아니고 그럴 깜냥이 안된다. 얼마나 찌질한데. 익명이니깐 이런 말도 하지만 다른 나쁜 짓 했다고 하면 (내가 아는 건 더 많음) 맞장구라도 치겠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동창은 “빵셔틀을 했다는데 조한선의 중학교에는 매점이 없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최은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최예빈도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지만, 동창들의 옹호로 의혹에서 벗어났다.

지난 2021년 3월 온라인에는 최예빈에게 중학생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이에 최예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사실과 다르다.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는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판단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했으나 사실과 달랐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최예빈의 중·고등학교 동창 B씨는 “제가 지금까지 본 예빈이는 절대 학폭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학창시절 순수했다”라며 그를 옹호했다. 그는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아빠가 갑자기 일찍 돌아가셔서 정말 힘들었다. 최예빈은 그때 가장 큰 힘을 줬던 친구”라며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다른 동창 역시 “부반장도 하면서 학급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친구였다”라며 최예빈의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그를 향한 옹호의 글이 이어지며 최예빈은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을 완전히 벗게 됐다. 소속사는 “폭로글을 작성한 분과 이야기를 나눴고, 해당 글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 뒤 글을 삭제했다”라며 그를 향한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남주혁도 두차례에 걸쳐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고등학생 시절 담임 교사 2명이 실명까지 공개하며 그를 옹호했다.

지난 2022년 남주혁은 학창 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동급생에게 원치 않는 ‘스파링’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남주혁의 고등학교 1학년과 3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수 박태규 씨와 홍성만 씨가 한 매체를 통해 남주혁 변호에 나섰다. 박태규 씨는 “남주혁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라며 “주혁이를 싫어하는 애들은 없었고 누구를 괴롭히지도 않았다”고 옹호했다. 홍성만 씨 역시 “친구들을 잘 도와줬고 공부는 잘 못했지만 품성이나 인성 면에서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라고 그의 학창생활을 증언해줬다. 뿐만 아니라 남주혁의 동창생들도 그의 학교폭력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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