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소년시대’ 배우 윤태하(31)가 유쾌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자 윤기원(52)을 압도했다.
배우 윤기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티앤아이TV(금술한잔)’에 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삼각자’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윤태하가 출연했다. 까마득한 후배의 방문에 윤기원은 “결혼 안 했죠? 아이도 없고?”라며 한국식 호구조사에 들어갔다. 이에 윤태하가 “네 없습니다”라고 답하자, 윤기원은 “결혼 안 했는데 아이가 있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물어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윤태하는 “제가 최근에 받은 질문 중에 제일 별로인데…”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새싹 유튜버 윤기원에 윤태하는 “선배님이 가장 재미있는 줄 알았는데 실망입니다. 진행하는 게 약간 올드하신 것 같습니다”라며 거듭 맹공격을 펼쳤다. 결국 윤기원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 되겠냐. 나라고 맨날 재미있을 수 없어. 우리는 그냥 올드하게 가는 거야”라고 자폭하며 쉴 틈 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윤기원의 후배 사랑이 돋보이는 윤태하 편은 ‘티앤아이TV(금술한잔)’ 번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윤기원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티앤아이TV(금술한잔)’은 금요일 밤 초대 손님과 술 한잔을 하며 취중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다.
한편, 윤기원은 1년 전 11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다. 윤기원의 아내는 모델 출신 모델학과 교수로 알려졌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티앤아이TV(금술한잔)’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