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쿵푸팬더4’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0일 개봉하는 ‘쿵푸팬더4’가 개봉 8일 전 사전 예매량 2만 4415장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현재 상영작인 ‘파묘’, ‘댓글부대’와 개봉 예정작인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등을 모두 제치고 달성한 기록으로, 과연 ‘쿵푸팬더4’가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의 위엄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쿵푸팬더4’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제작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 관객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로, 북미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추가 개봉을 하며 전 세계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한편,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 ‘쿵푸팬더4’는 오는 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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