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결혼한다.
문준영은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만우절 지났고, 진심으로 결혼한다”면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예비신부의 생일이 9월이고 우리도 9명이기에 9월에 S호텔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 예쁜 사랑 지켜봐 달라”며 오는 9월 예식을 덧붙였다.
예비신부에 대해선 “이 여자면 정신 차리고 살 수 있음을 처음 본 순간부터 느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사업도 제대로 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진심으로 사랑한다. 너는 다시 꿈 많았던 우리 제국의 아이들이 완전체 월드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으리라고, 사업가의 마음을 바로 잡아준 여자”라고 지극한 애정을 고백했다.
문준영은 또 “우리 팬 여러분 너무나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행복하게 평생 이 여자 하나만을 바라보고 지키며 살아가겠다고 내 이름 걸고 말씀드리겠다. 신혼집이 마련되면 우리 8명의 멤버들과 잘 상의해서 콘서트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한편, 1989년생인 문준영은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리더 겸 서브보컬로 활동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제국의 아이들에는 문준영을 포함해 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소속돼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