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호중이 3억 플렉스를 할 뻔한 사연이 공개된다.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3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 방송되는 ‘가보자GO’(가보자고)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호중이 진품명품 이상문 교수를 만나 갑작스럽게 3억을 플렉스 하게 될 뻔한 장면들이 그려졌다.
지난 29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익선동에서 본격적으로 친구 찾기에 나선 김용만과 김호중 그리고 안정환의 모습이 담겼다. 트로트 경연 대회에 참가했던 동료들과 회식을 했던 고깃집을 지나며 추억에 잠기던 김호중은 예쁜 우산을 쓰고 지나가던 모녀와 잠시 인터뷰를 하게 된다.
가까이 다가가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하려던 김호중이 여성의 얼굴을 확인하고 다짜고짜 “맞으시죠, 누군지 얘기해도 돼요?”라며 “저 혼자만 알죠”라고 반가움을 표해, 김호중이 반기는 그녀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진품명품 이상문 교수를 만난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양각색의 골동품을 구경하던 김용만과 김호중 그리고 안정환은 아름다운 고려청자를 보고 감탄했다.
특히 삼국시대의 유물이자 정교하게 표현된 불상의 최종 감정가로 3억을 부른 김호중에게 이상문 교수는 “3억 원에 구매할래요?”라고 제시했다. 김호중은 이에 당황하며 “제가 얼마 전에 적금을 넣어서”라고 답하며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3회는 30일(토)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N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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