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댓글부대’의 입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천만 배우 손석구와 충무로 라이징 스타 김성철, 김동휘, 홍경의 신선한 조합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시대를 반영하면서도 장르 클리셰를 비켜 나가는 신선하고 차별화된 연출로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현실적이지만 신선한 전개와 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이야기에 대한 호평을 보냈으며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엔딩에 만족감을 표했다.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끊임없는 충격과 질문을 주었던 영화”, “끝나자마자 옆 친구 붙잡고 말 많아지게 하는 영화”,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믿어도 되는 것일지 생각하게 되는 영화” 등 영화에 대한 해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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