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초등학생 시절 한 에피소드를 최초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아이브 레이는 채널 ‘따라해볼레이by섭씨쉽도’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 왕복 약 4시간 거리를 통학했다고 밝혔다.
레이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일본 로컬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은 나고야 편으로 고향이 나고야인 레이가 출연해 가족과의 추억이 있는 맛집을 공개했다.
여러 음식점을 추천하던 중 레이는 “사실 초등학교를 도쿄에서 다녔다”라고 입을 열며 도쿄에서 자란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언니가 중학교를 하코네에서 다녀서 가족 전부 이사를 갔다. 그런데 저는 초등학교를 도쿄에서 다녀서 오다와라에서 도쿄로 통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본의 오다와라시는 가나가와현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도쿄까지는 대중교통 기준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레이는 “아침이 정말 힘들었다”라고 당시 기억을 회상하며 “테니스 동아리를 다녔기에 매일 아침 무조건 5시 반에는 집에서 출발해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레이는 “말도 안 된다. 제가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았는지 모르겠다. 그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지금은 한국에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빡센 삶을 살았다니 처음 알았네. 너무 대단하다”, “어렸을 때부터 굉장했구나”, “운동을 했었다니 깜짝 놀랐어요!”, “어렸을 때부터 고생을 많이 해서 한국에 와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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