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짠한형’도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7인의 부활”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료 연예인 신동엽, 정호철, 윤태영 등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온라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 녹화가 끝난 후 뒤풀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인사를 딛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황정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황정음은 지인과 여가 시간을 보내며 찍은 사진, SBS ‘7인의 부활’ 홍보활동을 위해 배우 이유비, 엄기준 등과 함께 찍은 영상 등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지난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이혼조정 중 재결합하며 슬하에 2남을 뒀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에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라”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남편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다음날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고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알렸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에도 ‘7인의 부활’ 홍보를 위해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 ‘짠한형 신동엽’ 등에 출연을 결정하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황정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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