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해 역대급 ‘마라맛’ 토크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15년 차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산다라박이 출연한다. 산다라박은 2018년 MBN ‘카트쇼 2’를 시작으로 MBC ‘언니네 쌀롱’ 등의 프로그램에서 이소라와 친분을 쌓았다. 산다라박은 이소라를 만나자마자 진하게 포옹하며 반가움을 전한다.
산다라박은 토크 중 최근 본인의 최대 관심사가 연애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산다라박은 “2NE1으로 활동하던 시절 연예계, 스포츠계 할 것 없이 많은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다”라고 고백하며 “내가 놓친 작품보다 내가 놓친 남자가 더 아깝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산다라박은 SBS ‘나는 솔로’ 모솔특집을 본 후 서툴던 지난 연애가 떠올라 창피했다고 밝히며 “연애를 하게 된다면 평범한 일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 신중하고 따뜻하게 사랑을 하고 싶다”라는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이에 이소라는 “불같은 사랑은 지금도 할 수 있다”라며 산다라박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산다라박은 한 방송에서 만나주지 않아 차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여행을 가기로 했다가 남자친구와 하룻밤을 보내는게 무서워서 잠수를 탄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인맥왕인 이소라는 산다라박에 이어 같은 ‘2NE1’ 멤버인 박봄과의 친분을 언급한다. 이소라는 박봄과 2014년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함께 출연했다. 이소라는 전화 통화를 통해 산다라박과 박봄을 위한 소개팅 주선을 약속해 기대를 높인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메리앤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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