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김수현의 깜짝 실수에 웃음을 터뜨렸다.
26일 tvN drama 채널을 통해 ‘눈물의 여왕’ 5, 6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수현과 김지원은 이른바 미용실 고백신 촬영에 나선 모습이다. 리허설부터 웃음이 만발했던 상황 속 두 남녀는 설렘을 극대화하며 촬영을 완료했다.
독일 로케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야외 촬영에 나선 김지원은 소음이란 변수가 생겼음에도 의연하게 긴 대사를 이어가며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여기에 김수현은 애드리브로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깜짝 해프닝도 일었다. 컵라면에 물을 붓는 장면을 찍던 김수현이 대뜸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를 한 것. 그 모습을 본 김지원은 “이 오빠 (컵라면) 뚜껑 안 열고 물을 부었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번 독일 촬영엔 현지 배우 디에터 할러포르덴이 함께한 바. 63년 경력의 할러포르덴은 “나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 작업을 했으며 한국에서 유명해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모든 것이 잘 체계화 되어 있더라. 정말 편하게 촬영했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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