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추운 겨울을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연예계에서도 결혼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따뜻한 봄과 함께 4월의 신랑, 신부가 될 스타들을 모아봤다.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채서진이 4월의 신부가 된다.
14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채서진 배우가 오는 4월 7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며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서진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채서진은 2006년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란제리 소녀시대’, ‘연남동 패밀리’, ‘커피를 부탁해’ 등이 있다.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도 오는 4월 결혼한다.
12일 강형호는 공식 팬카페에 손 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다가오는 4월에 포레스텔라 3번 타자로 장가를 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강형호는 “늘 항상 보내주셨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의 첫걸음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욱더 열심히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멋진 음악 만들어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강형호의 예비 신부는 부산MBC에서 활동 중인 정민경 기상캐스터로, 강형호와 부산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일 강형호는 솔로 신곡 ‘이 노래’를 깜짝 발표해 팬들의 끊임없는 응원에 대한 감사와 답례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 역을 맡은 배우 박지환도 오는 4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8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박지환이 결혼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리며 양가 친척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이미 박지환은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 상태로, 코로나19로 인해 올리지 못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아내는 11살 연하인 1991년생으로 전해졌으며 두 사람은 슬하에 이미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JTBC 아나운서 강지영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금융계 종사자인 예비 신랑과 13일에 식을 올릴 예정이다. MBC 아나운서 이선영도 오는 4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선영은 3년 열애 끝에 스타트업 임원인 예비 신랑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선영은 직접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주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연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아트앤아티스트, 채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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