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채정안이 재방료를 깜짝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선 ’서울에서 1시간? 양평 놀러갈만 하네ㅣ 채크인채크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채정안이 양평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점심을 먹기 위해 손칼국수 집을 들른 채정안은 “며칠 전에 재방료가 정말 10원이 들어오더라”며 재방료에 대해 언급했다.
데뷔 30년차 배우인 채정안은 “정말 10원, 50원이 들어와서 진짜 이거는 보여줘야겠다”라며 자신이 받은 재방료 입금 목록을 공개했다. 목록에는 중국, 일본, 대만, 미주 등 해외 재방료까지 다 합해서 총액이 470원이었고 ‘현타’가 온 채정안은 민망함의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채정안은 “나 오늘 칼국수 값 못 내”라고 외쳤지만 통 크게 해물파전을 쏘는 모습을 보였다.
파전과 함께 맥주를 곁들이던 채정안은 “술을 많이 먹으면 혀가 짧아 진다고 한다. 요즘에 내 채널에 내가 말을 할 때 가끔 흥분해서 하다 보면 딕션을 끝까지 힘을 안 줄 때가 있다. 약간 대충 넘어가고 할 때가 있는데 되게 듣기 싫더라”고 털어놓으며 그래서 점심은 딱 맥주 한잔만 곁들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럭셔리 신상 풀빌라를 찾은 채정안은 “여행 안 좋아하는데 기회가 계속 생긴다”라며 테라스에서 북한강을 즐길 수 있는 숙소 경치에 감탄했다. 이어 숙소에 오기 전에 장을 봐 온 채정안은 “오늘의 요리는 커리다”라며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원래 카레 할 줄 알았나?”라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제일 자신 있는 음식이 카레, 할 줄 아는 음식도 카레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도 카레다”라고 카레 사랑을 드러냈다.
‘요리사’로 변신한 채정안은 정성스럽게 만든 카레 요리로 제작진의 취향을 저격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정안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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