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남편 황재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지연은 자신의 온라인 채널에 ‘우당탕탕 홀씨 챌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연은 절친 아이유의 신곡 ‘홀씨’ 챌리지를 마무리한 뒤, 식사를 위해 고깃집으로 이동했다. 이날 그는 삼겹살과 등심을 주문한 뒤 “요즘 살찐 것 같아서 1일 1식 하고 있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지연은 “이제 다음주면 (남편이) 한국 들어온다. 지금 남편을 못 본 지 너무 오래됐다”면서 남편 황재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kt위즈 소속 야구선수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024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니와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이에 지연도 황재균과 잠시 떨어져 지내게 됐다.
황재균과 떨어져 있는 기간에도 두 시간 가까이 영상통화를 했다는 지연은 “근데 내가 먼저 남편한테 연락을 잘 안 한다. 야구선수인 남편이 뭐 하고 있을지 모르고, 단체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먼저 전화를 하는 게 어렵다”며 남편을 향한 배려심을 보여줬다.
또 지연은 “남편이 너무 귀엽다”면서 휴대폰 배경 화면을 공개했다. 화면에는 황재균의 ‘얼빡샷’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10일 황재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2년 차임에도 SNS 등을 통해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연은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화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화녀’는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수연(지연)이 취해 잠든 사이 함께 살던 후배 배우가 살해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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