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슬럼프’에 출연한 배우 박형식이 일본 방문을 앞두고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채널 ‘월드 엔터테이너'(World Entertainr) 계정에 일본 팬들을 향한 배우 박형식의 영상 메시지가 게재됐다.
오는 4월 20일 개최되는 박형식의 일본 공식 팬클럽 ‘SILcret JAPAN’ 오픈 기념 일본 방문 행사를 앞두고 영상 메시지를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형식은 “SIKcret 팬분들을 다시 뵙게 돼서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곧 일본에 방문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형식이 영상을 통해 언급한 이벤트는 4월 27일과 28일 오사카의 오릭스 극장, 30일에 치바의 마쿠하리 멧세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총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10일 일본 팬 미팅으로부터 약 1개월 반 만에 다시 일본에 방문하는 것이다.
앞서 박형식은 10일 도쿄 NHK홀에서 단독 팬 미팅 ‘2024 아시아 투어 팬 미팅 시크릿 타임(SIKcret Time) 인 도쿄’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박형식이 약 7년 만에 일본에서 진행하는 단독 팬 미팅으로 티켓 오픈 직후 오후 2시와 7시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류스타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박형식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상속자들’, ‘화랑’, ‘청춘월담’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10년에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메인 보컬을 맡아 탄탄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각종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모습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형식은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박형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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