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영화 ‘열대야’ 촬영을 위해 태국에 머물던 가수 겸 배우 혜리가 21일 한국에 귀국한다.
이데일리는 21일 혜리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다고 보도했다. 혜리는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잠시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개인 일정이 무엇인지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따로 밝힐 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혜리는 전 연인이자 배우 류준열과 7년 장기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13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4개월 만인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혜리는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6일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환승연애는 아니”라며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혜리 역시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근 혜리는 영화 ‘열대야’ 촬영차 태국 방콕에 체류하고있다.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태국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액션 영화다.
태국 올 로케이션(현지) 촬영으로 주목받은 이 영화는 김판수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혜리를 비롯해 배우 우도환, 장동건, 박성훈 등이 출연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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