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이상설 이후 피 검사를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20일 Studio엔N 채널에는 “매운맛 기자들과 20년 만에 진땀 인터뷰”라는 제목의 ‘지용go’ 영상이 업로드 됐다.
최근 한층 야윈 모습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고지용은 “주위에서 연락이 엄청 많이 왔다”면서 입을 뗐다.
이후 피 검사를 받았다는 그는 “괜찮지는 않지만 금방 잘못되는 건 아니다”라며 웃었다.
애주가로 잘 알려진 고지용은 “술이 단 날이 있고 쓴 날이 있지 않나. 난 술 먹을 때 안주를 안 먹는 편이다. 오히려 점심을 많이 먹는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했던 고지용은 스스로 ‘끼가 없다’라고 평하곤 “팀이었으니까 거기 묻혀서 희석이 됐다. 혼자하기엔 내가 생각해도 크게 맞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젝스키스 해체 후 연기를 준비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며 “준비를 했는데 못하더라. 그쪽이랑 안 맞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tudio엔N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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