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이시언이 붐비는 퇴근길 지하철을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배우 이시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직접 촬영한 지하철 내부 사진과 함께 “하… 이 시간 강남역이란…”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저녁 시간 때에 강남역이라니 미쳤다”, “완전 지옥철인데 힘들었겠네”, “연예인인데 지하철을 다 타네?”, “알아보는 사람 없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시언이 연극 ‘그때도 오늘’의 포스터 사진을 게재하며 연극 관람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했다는 것을 암시했다. 연극 ‘그때도 오늘’은 배우 이희준, 양경원, 박은석, 최영준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5월 26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앞서 이시언은 2022년 ‘그때도 오늘’ 초연됐을 당시 1인 4역의 ‘남자2’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시언은 ‘남자2’ 역을 맡아 극 중 1920년대 용진, 1940년대 윤삼, 1980년대 해동, 2020년대 문석 4명의 역할을 소화해 내며 묵직한 연기부터 유쾌한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이시언은 2003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리멤버’, ‘라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수행하며 ‘생활 연기 달인’이라는 수식어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이시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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