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모모랜드(MOMOLAND) 출신 낸시가 일본에서 근황을 전해 이목이 쏠린다.
20일 그룹 모모랜드 출신 낸시가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2024 S/S'(이하 ‘세키코레’)에 등장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번 2024 세키코레는 “I LOVE ENTERTAINMENT”(아이 러브 엔터테인먼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간사이에서 세계를 향해, 일본의 문화를 세계로 발산하자는 테마로 행사가 진행됐다.
모모랜드 낸시는 세키코레의 글로벌 게스트로 나왔다. 포근하게 망사가 겹친 흰색 오프숄더 탑과 스커트 셋업 차림의 패션을 선보여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아우라를 뽐냈다.
낸시는 런웨이 무대 정 가운데에서 관객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기도 하고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는 등 센스 넘치는 팬서비스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낸시는 이벤트의 첫 시작을 담당해 런웨이를 성공리에 마쳐 관중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패션쇼 MC가 “1년 반 만입니다”라며 오랜만에 일본을 방문한 소감과 런웨이 소감을 묻자, 낸시는 웃으며 “오랜만이라 너무 떨렸지만 여러분을 봐서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해맑게 답했다.
한편, 낸시는 2016년 ‘모모랜드를 찾아서’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했다. 이후 모모랜드는 지난해 2023년 1월 해체를 발표했는데, 낸시는 소속사 에이투씨(ATOC)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낸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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