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청하가 아이오아이 멤버들과의 여전한 우정을 소개했다.
18일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선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프로듀스101’ 파생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의 청하는 “요즘도 멤버들과 친하게 지내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멤버들과는 아직도 돈독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도 모여서 파티를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중국에서 활동 중인 주결경도 봤다. 항상 모이면 영상통화를 하곤 한다”면서 “작년엔 특히 자주 모였다. 한동안 서로 바빠서 많이 못 만나다가 나 같은 경우 회사를 옮기고 쉬는 시간이 있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생겼던 것 같다”라고 했다.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청하는 “10대도 아니고 20대 초반에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춤을 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조현아가 청하에게 물은 건 “좋아하는 후배가 있나?”라는 것이다. 이에 청하는 “너무 많다”면서 “에스파 윈터도 있고 있지의 예지, STAYC의 아이사가 좋다. 르세라핌은 다 좋다. 허윤진 특히 사랑한다. 보이스가 진짜 미쳤다”면서 팬심을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새 앨범 ‘EENIE MEENIE (Feat. 홍중(ATEEZ))’으로 컴백한 청하는 “1년 8개월 만인데 보통 이 정도 공백이면 ‘오랜만에 왔네’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나는 무슨 군대를 다녀온 것처럼 느끼더라. 조금 억울한 부분도 있다”며 웃었다.
이에 조현아는 “존재감이 커서 그런가보다”라며 청하를 치켜세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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