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새로 작품을 할 때마다 향수를 바꾼다고 밝혔다.
17일 유이의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선 ‘유이ㅣ내가 좋아하는 것들♡ㅣ향수ㅣ비요뜨ㅣ태극당ㅣ정관장ㅣvlog ㅣ유이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촬영이 없는 날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유이의 모습이 담겼다. 유이는 “사실 저는 향수를 굉장히 좋아한다. 20대 초반부터 비행기를 탔을 때 ‘이번에 갈 장소는 이런 향이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저 혼자 미리 상상하고 매치해서 향수를 구입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향수를 바꾼다. 저를 기억했을 때 ‘좋은 향이 났던 배우?’라고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서 집착인 것 같긴 한데 그 정도로 향수를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출에 나선 유이는 단골 네일아트샵과 제과점을 들러 자신의 가게를 찾았다. 강아지 손님의 프로필 촬영 모습을 구경하던 유이는 “(어머님이)행복해 하신다. 나는 저렇게 촬영할 때 어머님들이 행복해하시면 내가 더 행복해진다. 같이 행복하다”라며 공감력 만렙으로 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요거트 브랜드를 소개하며 “밥이 될 수 있다 VS 없다”라고 물었고 제작진들은 일제히 “없다”라고 대답했다. “간식이다”라고 말하는 제작진의 대답에 유이는 “어떻게 간식이냐. 여기에 요거트도 들어가고 초코볼도 들어가고 그럼 한 끼 아니냐. 칼로리가 200칼로리인데 왜 한 끼가 될 수 없나?”라고 주장, 제작진을 당황시키기도.
이어 배구 경기장을 찾은 유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이는 “저는 오늘 배구를 보러 간다. 뒤늦게 입덕해서 정관장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저의 유일한 취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배구 경기장을 찾은 유이는 응원가와 율동을 따라하거나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를 보며 희비가 교차하는 배구 여덕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이처럼’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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