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평균 11.6세의 아이돌 그룹이 등장했다.
14일(현지 시간)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설립한 기획사 ‘TOBE’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인 보이그룹 ‘윙크 퍼스트'(Wink First)를 공개했다.
‘윙크 퍼스트’는 멤버 모두가 13세 이하인 미성년자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채널 ‘토베반’을 통해 얼굴이 공개됐다. 이날 ‘윙크 퍼스트’는 가수 겸 배우 키타야마 히로미츠, 그룹 ‘Number_i’와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했다.
‘윙크 퍼스트’는 총 5명으로 시마다는 2012년 8월 14일 출생(11세), 마쓰누마는 2012년 5월 9일 출생(11세), 키와다는 2011년 12월 21일 출생(12세), 후지시로 쇼마는 2010년 11월 18일 출생(13세), 코스케가와는 2012년 3월 29일 출생(11세)했다.
어린 보이 그룹이 공개되자 누리꾼의 반응은 반반으로 나뉘었다. 일부는 “너무 귀엽다”, “축하합니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왜 하필 아이들을 내세우냐. 누굴 위한 것이냐”, “너무 유치하다”, “너무 어린 아이들이다. 이렇게 갓 태어난 아이들을 아이돌로 만들어도 되냐”라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2023년 설립된 신규 기획사 ‘TOBE’의 소속 아티스트는 미야케 켄, 그룹 ‘킹앤프린스’ 출신 히라노 쇼, 진구지 유타, 키시 유타와 등이 있다. ‘TOBE’는 지난 14일~17일 동안 소속 전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to HEROes~TOBE 1st Super Live~’를 개최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OBE’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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