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박2일 시즌4’ 유선호가 문세윤과의 첫 만남 당시의 일화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17일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동백꽃 걸 무렵’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이 나인우의 인기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문세윤은 “우리 나인우가 배우 트렌드 지수 순위 1위를 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문세윤은 “유선호의 ‘사채 소년’이 넷플릭스, 티빙, KT 영화에서 1위 석권했다. 대단하다”라고 막내들의 활약에 뿌듯함을 전했다.
이에 쑥스러워하던 유선호는 “형 첫 촬영 때 했던 말 기억나냐. 좋은 이야기다”라며 “형이 ‘너 우리가 스타 만들어 줄게’라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영상 속 문세윤은 ‘너 우리가 스타 만들어 줄게. 우리가 웬만하면 스타 만들어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문세윤은 “내가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스타 메이커다”라고 너스레를 이어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문세윤은 곧바로 딘딘의 최근 기사를 검색하며 “메인 기사를 찾기 쉽지 않다”라며 디스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딘딘도 지지 않고 문세윤의 과거 사진 찾으며 “이런 식으로 하면 문세윤이 좋을 게 없는데”라며 보복성 씨름 선수 분장 사진을 찾아 상처뿐인 대결로 남았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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