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배슬기가 임신했다.
배슬기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드디어 내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직접 임신을 발표했다.
이어 “아직 9주차라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해본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예비맘의 소감을 나타냈다. 태명을 ‘리슬’로 지은데 대해선 “리섭+슬기=리슬”이라며 비화를 덧붙이기도 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에도 임신 발표를 담은 영상을 업로드 한 그는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3주년이 지났는데 그토록 바라던 아기천사가 찾아왔다. 임신 테스터기에서 두 줄을 확인하고 남편이 귀가하는 시간에 맞춰 꽃다발과 손편지를 선물했다”며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요즘 몸 상태는 계속 잔다. 마치 신생아가 된 것처럼 잠이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진다”면서 “가장 힘든 건 5주차부터 이미 입덧이 시작돼서 7주차에도 고기를 못 먹었다는 것이다. 임신 후 몸무게가 3kg이 빠졌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안 빠지던 살이 빠지고 있다”라고 고생담도 덧붙였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배슬기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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