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만판 차은우’로 주목받은 더더가 화이트데이에 외로움을 토로했다.
14일(현지 시간) 더더(17·德德)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상과 몇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영상 속 그는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며 브이 포즈를 짓고 활짝 웃었다. 더더는 “오늘 3월 14일이다. 하지만 저는 여자 친구가 없다”라며 “화이트데이의 특별함을 느끼지 못하겠다. 여러분은 모두 좋은 하루 보내라”라고 캡션을 덧붙였다.
그는 지난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에도 기념일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해 “첫 게시글이 마침 밸런타인데이다. 모두 해피 밸런타인데이 보내라. 사진 찍다가 정말 잠들 뻔했다”라는 캡션을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더더는 침대 위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청량미를 뿜어냈다.
더더는 아버지의 선거 활동 중 우연히 얼굴이 공개돼 ‘대만판 차은우’로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는데, 해당 게시물을 계기로 제대로 화두에 올랐다. ‘얼굴천재’라 불린 더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한 지 불과 한 시간 만에 4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약 3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더더는 민진당 임법위원 정운봉(鄭雲鳳)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한편, 더더는 연예계 진출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더가 약 7개월 전부터 중국 기획사 ‘카이워’의 댄스 레슨을 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뜨거운 응원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더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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