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만 모델 겸 가수 기금월이 출산 후 몸 상태를 전했다.
13일(현지 시간) 기금월(28)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출산 후 골반과 발이 너무 비뚤어져 있어서 함부로 운동할 수 없었다. 근데 오늘 드디어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기금월은 “3개월이 넘도록 치료를 받아서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 그래서 필라테스 매장을 찾았다. 몸무게가 45kg이 된 건 좋지만 체지방이 31이다”라며 당혹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 기금월은 일반인 남자 친구와 결혼해 같은 해 캐나다에서 무사히 딸을 출산했다. 그는 캐나다에서 산후조리까지 마친 뒤 대만으로 돌아왔다.
기금월은 임신 때부터 일상 사진을 적극적으로 공개해왔다. 특히 만삭의 배를 누구보다 우아하게 드러내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출산 직후로 보이는 상황에서 아기와 살결을 맞닿은 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최근 기금월은 아이와 함께 찍은 투샷을 자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대만 유모차 브랜드 ‘agapebaby’의 협찬도 받아 화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금월의 대표곡으로는 ‘탄패’, ‘흉흉적’, ‘I DO’, ‘고단사자’, ‘비심소행복’ 등이 있다. 그는 2013년부터 모델로 활동해 블랙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기금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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