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중국 배우 황효명(46)의 달라진 외모가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배우 황효명의 최근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체중이 확 늘었다고 보도했다.
황효명은 40대라는 나이에도 마른 몸매와 잘생긴 외모를 유지하며 ‘대표 동안 배우’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지난 달에도 마른 몸매로 시상식에 참석하며 많은 환호를 받았다. 불과 한 달 만인 지난 13일 중국 유명 파파라치 ‘치과소녀장소한'(吃瓜少女张小寒)이 공개한 사진에서 황효명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치과소녀장소한’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영화 ‘양광거락부'(阳光俱乐部)를 촬영하고 있는 황효명의 사진과 “황효명은 뚱뚱해서 거의 알아볼 수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효명은 정장을 입은 채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피부색과 유사한 정장은 황효명의 몸매를 여실히 드러내며, 그의 달라진 몸매를 실감케 했다. 가방을 메는 과정에서 재킷이 걷어지자 가려져 있던 그의 볼록한 배가 공개됐다.
황효명의 사진은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은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말랐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 “건강에 이상이 발생한 건가”, “지금까지 마른 몸매를 유지했던 게 신기하다”, “황효명도 곧 50대다. 달라질 수 밖에 없다”, “황효명 아닌 줄 알았다. 저런 모습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황효명의 체중 증량이 영화 촬영을 위해서라는 추측도 있다. 일부 네티즌은 “역할 때문에 증량한 것 같다”, “촬영 중인데 개인적인 이유로 살을 찌웠을 리는 없다”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
한편, 황효명은 지난 2015년 중국 대표 미녀 배우 안젤라베이비와 결혼했으나 지난 2022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황효명·치과소녀장소한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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