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영화 ‘맨 인 러브’ 주인공 허위녕의 사진 보정 실수가 누리꾼에게 제대로 포착됐다.
10일 대만 배우 허위녕은 홍콩에서 개최된 ’17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허위녕은 시상자로 참석했는데, 초록색의 우아한 정장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이후 12일 허위녕은 시상식에 참석한 자신의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했는데, 제대로 보정되지 않은 사진이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 속 허위녕은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그의 팔 부분의 살이 움푹 패여있었다.
보정 실수를 알아차린 허위녕은 황급히 사진을 삭제한 후, 해당 사진을 제외한 게시물을 다시 게재했다. 그는 “아름다운 팀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메이크업아티스트, 헤어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한 여러 스태프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팬들은 허위녕의 실수에 개의치 않고 그의 매력적인 미모를 칭찬했다. 댓글에는 “정말 하얗고 아름답다”, “잘생긴 언니다”, “너무 눈부시다” 등 격려와 지지의 반응을 보였다.
허위녕은 남편인 배우 구택과 2021년 결혼을 발표한 후, 최근 한 언론에서 “임신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허위녕의 ’17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 참석은 임신 사실을 밝힌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기도 했다.
한편 허위녕의 아버지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어머니는 대만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뛰어난 외모로 데뷔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뛰어난 연기력과 노력으로 인지도를 높인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허위녕은 영화 ‘맨 인 러브’를 통해 지금의 남편 구택을 만났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허위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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