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기대 속 베일을 벗은 영화 ‘메이 디셈버’의 프로듀서 겸 주연 배우인 나탈리 포트만이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국내에 개봉한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다.
나탈리 포트만은 이번 인사 영상을 통해 “메이 디셈버를 통해 한국의 멋진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이 영화는 제 마음속에 특별하게 자리잡은 작품인데, 여러분들도 이 감정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시면 좋겠다”라며 한국 개봉에 대한 기쁜 마음을 남기는 동시에, 이번 영화에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만큼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작품인지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 한분 한분께 사랑을 보냅니다. 한국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나길 바란다”라는 인사말로 마무리하여 한국을 향해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레옹’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19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아미달라 여왕 역을 맡으며 엄청난 명성을 얻었다. 이후 ‘클로저’, ‘브이 포 벤데타’, ‘천일의 스캔들’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으며 2011년 영화 ‘블랙 스완’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메이 디셈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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