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영화 ‘닭강정’ 주연 배우 류승룡과 안재홍이 찍은 ‘인생네컷’ 사진이 화제다.
11일 넷플릭스 코리아 SNS에는 “류승룡·안재홍의 인생네컷 모먼트. 아이유&뷔 긴장하…지 말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류승룡과 안재홍은 얼굴을 맞대며 브이 포즈를 하고 뚱한 표정을 짓거나, 다정하게 팔짱을 끼는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인 가운데, 가수 아이유와 뷔가 찍은 ‘웨딩네컷’을 패러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기, 주먹으로 입 가리기, 상대방의 볼 ‘V’자로 잡기, 상대방의 머리 만지기 등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포즈가 은근 비슷하다”, “둘의 케미 인정한다”, “두 분 유쾌하다”, “특히 안재홍이 아이유를 집어삼켰다”, “나름 표정도 세세하게 잘 따라 했다”, “얼큰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이냐”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승룡과 안재홍이 출연하는 영화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과 그녀(민아)를 짝사랑하는 백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에는 류승룡과 안재홍을 비롯해 배우 김유정이 출연한다. 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 JTBC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닭강정’은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온라인 채널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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