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전현무계획’ 유튜버 곽튜브가 탈밍아웃으로 시선을 모았다.
8일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김광규가 부산 맛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염색을 잘못해서 염색약이 문신처럼 남아있는 머리를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문신한 거야?”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좀 많아 보이지?”라며 머리숱이 많아 보이는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곽튜브가 김광규에 대한 존경심(?)을 전하며 “처음에 ‘탈밍아웃’ 하셨을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광규가 “난 탈밍아웃 한 적이 없어”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곽튜브는 “그래도 탈모 계에서 전설적인 인물 아니냐. 저도 탈모라서”라고 탈모를 고백했다. 김광규는 순간 발끈하며 “네가 무슨 탈모냐”라고 믿지 못하자 곽튜브는 ‘M자’ 이마로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옆에서 전현무도 맞다고 맞장구 치자 김광규가 “앞머리 올려 봐”라며 매의 눈으로 곽튜브의 탈모 상태를 검증하기도. 탈모를 확인한 김광규는 곽튜브에게 “지금 몇 살인데?”라고 물었고 곽튜브가 서른두 살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광규가 “나도 이 정도였을 때 (탈모) 왔던 것 같은데?”라며 경험담을 전하자 곽튜브는 씁쓸함을 드러냈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검색 없이 전현무, 곽튜브의 지인, 그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주민 혹은 이장님 등 철저히 남의 등에 업혀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으로 현지 주민,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