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여배우와 불륜으로 퇴출당한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산속에서 3명의 여배우와 동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외신매체 ‘여성자신’이 불륜 이후 산속으로 들어간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근황을 보도했다.
히가시데는 자신의 수렵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윌'(WILL) 무대인사에 등장했다. 그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22년 여배우 3명과 산속 동거생활을 시작한 후 처음이다.
히가시데는 “인간관계는 복잡하고 선과 악만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발언해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그는 “좀 어려운 말을 했다”라고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영화 ‘윌’은 불륜 후 산속으로 들어가 칩거 생활하는 그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장르로, 450시간 밀착 촬영해 사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히가시데는 해당 영화를 통해 “나의 진실 중 하나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불륜 이후 산속 생활을 하면서 느낀 자신의 감정을 털어놨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20년,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했던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심지어 불륜을 시작한 2017년 당시 상대 여배우는 19살 미성년자였던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히가시데는 다수 광고계약을 해지당하기도 했다.
이후 2024년 히가시데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산속 오두막에서 24살, 27살, 29살 여배우 3명과 공동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히가시데와의 관계를 묻는 기자의 물음에 여배우들은 “그를 존경한다. 좋아하던 배우였고, 우리는 선후배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이거 완전 하렘 아니냐’, “아이들과 전 부인이 불쌍하다”, “불륜해 놓고 산속에 들어가더니 또 여자들이랑 생활하다니”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방송 프로그램 ‘메자마시 8’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윌'(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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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217년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