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KBS1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통보를 받은 가운데, 통보 이후 첫 근황이 공개됐다.
4일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가수 별과 최고 포즈를 짓고 어깨동무를 하는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이 시간만큼은 겸손, 착함 내려놓고 홍보합니다. 별의 ‘진심’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별의 신곡을 홍보했다.
이날 김신영은 DJ로 고정 출연하는 ‘정오의 희망곡’에서 가수 별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오전에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김신영은 낮은 목소리로 ‘감기’에 앓고 있다고 말했다.
청취자는 “씩씩한 목소리가 왜 슬프게 들리지”, “코가 맹맹하네요. 설마 운 거 아니죠?”, “일방적 통보라니”, “이제 편하게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신영은 故 송해에 이어 지난 2022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후임 MC로 발탁됐다. 당시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제 몸이 부서져라 하며 인생을 바치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4일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라며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신영에 이어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정오의 희망곡’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2
김성환이전국노래자랑제일잘할것같아요송해이세다
실세는 누군가 숨지지말고 나와라 아님 여러명 출연시켜 경선을 시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