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고민시가 몰디브의 ‘여신’으로 변신한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 ‘지리산’, ‘스위트홈’과 영화 ‘밀수’를 통해 ‘대체 불가 여배우’로 거듭난 배우 고민시가 여행&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헤이트래블’의 Vol. 3호 커버 모델을 장식했다.
고민시는 ‘헤이트래블’의 3월호를 통해, ‘인도양의 꽃’이라 불리는 몰디브에서의 행복한 힐링 타임을 즐겼다는 후문. 그녀는 몰디브 선시암 올후벨리 로맨스 리조트에서 끝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과 투명한 바다를 즐기며 편안한 바이브를 발산했다. 또한 고민시는 힐링 여행에 딱 맞는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는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신상 비건백과 디와이디에서 운영하는 비건 리추얼 라이프 브랜드 ‘슬로우허밍’의 퍼퓸 밤을 매칭해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민시는 몰디브에 대해 “왜 다들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택하는지 알게 될 정도로 최고”라며 “맑은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휴식기 동안 베를린과 하와이 등을 여행했다고도 밝히며, “베를린은 ‘오월의 청춘’에서 맡았던 명희의 꿈과 같은 장소라, 여행 내내 명희를 떠올리며 세계관을 완성했다. 하와이에서는 2024년 1월 1일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며 시작부터 ‘해냈다’는 만족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데뷔 이래 지금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하며 ‘무서운 성장’을 이뤄낸 데 대해서는 “연기를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10년 뒤엔 TV에 나올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연기를 시작했다”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을 땐 세상의 운을 다 끌어 쓴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았고, 지금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기를 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안 될 거라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이상하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밝히며, 짧은 시간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고민시는 배우 김윤석, 윤계상, 이정은과 함께한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헤이트래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