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효연과 써니가 출연하는 JTBC 캠핑 예능 ‘노 웨이 홈’ 2화가 공개됐다.
이날 효연은 후배 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를 흥얼거렸는데 써니가 아이브를 좋아하냐고 묻자, 바로 “안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예상치 못한 대답에 써니는 당황해했고, 제작진 역시 ‘제작사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장난스러운 자막을 달았다. 그제야 효연은 웃음을 보이며 살짝 눈치를 본 뒤 “소녀시대가 (더) 좋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선배 걸그룹으로서 가장 잘 나가는 후배를 귀엽게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효연은 그의 노래 ‘DEEP'(2022) 활동 시기에 음악 방송 ‘뮤직뱅크’에서 당시 MC였던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 간단히 춤을 춘 바 있다. 효연은 장원영과 눈을 맞추며 웃음을 보였고 선배로서 후배를 잘 끌어줬다.
장원영도 아이브와 함께 소녀시대 리얼리티 ‘소시탐탐’에서 선배 그룹의 15주년을 축하한 바 있다. 그는 “‘런 데빌 런’때 활동이 기억난다. 매우 인기가 많았다. 나도 많이 따라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깍듯이 인사했다.
소녀시대와 아이브의 선후배간의 훈훈한 교류에 누리꾼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노웨이홈’은 지난달 23일 약 1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원래 지난해 방영 예정이었으나 미뤄졌고 갑작스럽게 방영이 확정된 모양새다.
‘노웨이홈’은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 20분에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 12회에는 게스트로 소녀시대 서현과 티파니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JTBC ‘노 웨이 홈’·’소시탐탐’, 채널 ‘KBS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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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Qu
워녕이 다아 다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