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2017) 1위 가수 우진영이 입대한다.
4일 우진영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 복무를 시작한다.
지난달 24일 우진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입대를 발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라고 전했다.
우진영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뛰어난 랩 실력을 보여주면서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믹스나인’에 출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믹스나인’의 제작사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다. 당시 YG 대표였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기획사를 직접 찾아 예선을 실시하여 새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데뷔 조의 데뷔는 무산됐다.
당시 양현석은 기존 4개월이었던 데뷔 조의 활동기간을 바꿨다. 1년에 3개월 준비 기간, 1달에 활동기간 2달을 제안했다. 하지만 데뷔 조 멤버 소속사 대표의 모든 동의를 얻어내는 데 실패하면서 데뷔가 무산됐다.
데뷔 조에는 이미 소속 그룹이 있는 온앤오프 김민석, 김효진 그리고 에이스(A.C.E) 이동훈, 김병관도 있었다. 데뷔 조의 활동기간이 길어지면 ‘믹스나인’ 그룹 활동과 소속 그룹 활동을 모두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데뷔 무산에 관해 YG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우진영은 전역 후 팬과 다시 만나는 날에 더 멋지고 성숙해져서 인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자신을 아껴주고 응원해 준 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날을 보내면서 기다려달라며 건강하게 지내길 희망했다.
‘믹스나인’ 데뷔가 무산된 후 우진영은 지난 2019년 그룹 디원스로 데뷔했다. 디원스는 지난해 1월 해체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우진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JTBC ‘믹스나인
댓글15
ZZMO
헉!!! 하늘나라로 떠났다는줄.. 기자님아 왜 이러는거니? 진짜
Sun00
니 이름뒤에도 떠났다 부치봐 강 기자 쓰레기기사만 쓰더니 어쩌나 결국 떠났다
이걸기사
혹시. 말을 안들어서
혹시. 말을 안들어서
쓰레기기사쓰지말고 떠나라